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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래창작촌 지원 '미트 2021'… 27건 예술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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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래창작촌 지원 '미트 2021'… 27건 예술프로젝트 선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6.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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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날다 '문래동 날다'(2020) 공연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국내 대표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우수한 27건의 예술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1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MEET)>(이하 ‘미트 2021’)를 오는 6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미트>는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예술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미트>는 ‘세상 속에 퍼져가는 문래동의 힘(Mullae Effect)’의 줄임말이자 ‘문래동에서 문화예술로 만난다(meet)’는 뜻을 담고 있다. 그간 문래동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참신한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문래창작촌은 철공소 밀집지역인 문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운집해 있는 예술가 마을로 2000년대 초반부터 작가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자생적으로 형성됐다. 현재는 시각, 공연예술가들의 작업실부터 갤러리, 공방, 공연장까지 100여 곳이 넘는 문화예술 공간과 300여 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문래창작촌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0년 개관해 <미트>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역대 <미트>를 통해 진행된 예술 프로젝트 수는 220여 건이며 참여한 예술인은 1,800여 명, 누적 참여시민은 약 5만 명이다.

노제현 WORKER IN THE BOX (2020) 공연 /서울시
어반아트 '2020 MMC  Metal Pandemic'(2020) 공연 /서울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미트 2021>은 ▲실제 프로젝트 기획에서 발표까지 이어지는 ‘창작발표 트랙(12팀)’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연구 리서치 등 진행하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창작준비 트랙(15팀)’으로 진행한다. 문래동의 특성을 담은 공연·전시부터, 최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어린이 연극과 알고리즘 기반 비주얼 코딩대회 등의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창작발표 트랙’은 총 12팀으로, 오는 21일(월)부터 신진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과 작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EX-UP 작가지원 프로그램(단체명: 상업화랑 문래점)」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문래동의 고유한 성격을 담아낸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창작준비 트랙’은 총 15팀으로, 선정된 작가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작품 제작 관련 연구, 리서치 등을 진행한다.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창작을 위한 연구 리서치와 예술관을 확장,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선정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프로그램과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2020 사업 성과발표 그룹전시 사진 (문래예술공장) /서울시

‘창작준비 트랙’에 선정된 작가는 ▲강은희 ▲공연집단 강철무지개 ▲노제현 ▲박미라 ▲박예나 ▲박주운 ▲손혜경 ▲아함아트 프로젝트 ▲오지현 ▲유승연 ▲유장우 ▲이순아 ▲이예지 ▲임재형 ▲홍해은 등이다. 

2018년부터 <미트>를 후원해 온 문래동 소재의 기업인 GS샵이 올해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뜻을 함께한다. 이번 <미트 2021>에서 발표된 작품 중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은 오는 12월 문래예술공장 및 GS샵 사옥에서 개최될 최종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미트>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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