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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금속공예가 이영주, 김동해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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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금속공예가 이영주, 김동해 개인전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6.1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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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 전시 포스터 /KCDF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1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부문 선정 작가인 이영주 개인전 <카논_호흡의 음률>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6월 14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신진부문 선정 작가인 김동해 개인전 <일상의 전경>을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 에서 7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영주 - 호흡의 음률, 2021 /KCDF

2020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주최:유리지공예관) 이기도 한 이영주 작가는 맞물림 구조의 금속 장신구를 만든다. 작가의 ‘카논 Kanon’시리즈는 음율을 반복하고 변주하는 카논의 규칙적 선율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의 작업에는 아날로그적 수공 기법의 규칙과 디지털 기술의 변주를 허용하는 유연한 태도가 담겨 있다. 끼우는 방향과 힘을 받는 방식을 달리하여 반지, 뱅글, 목걸이, 브롯치 등 그 용도에 맞는 구조로 결합한 은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장신구들은 어떠한 매개 재료 없이 순수한 주재료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카논'은 규칙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단순 작업의 순간에도 모든 가능성에 감각을 기울이며 물성과 끊임없는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에 우리의 호흡은 대부분 걸음의 목적이나, 혹은 함께하는 상대의 걸음에 맞춰진다. 작가는 호흡에 맞춘 느린 걸음을 은유하며, 삶과 작가의 시간에 있어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공유한다. 

김동해 Landscape, 2020 /KCDF

한편, 6월의 신진작가 부문 선정 김동해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주제로 금속과 타재료가 결합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작가는 둥근 돌 위에 금속 선재(쇠줄을 만드는, 가공하지 않은 본래의 재료)로 그리는 공간 속 드로잉과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잎과 같은 설치작품, 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으로 윈도우 안에 일상 속 쉼의 공간을 구성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공예인들이 작업 활동이 어려움이 있지만, KCDF 공모전시를 통해 작가 지원을 모색 중이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공예 작가 전시를 통해 한국 공예가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시설 내 방역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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