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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공연 온‧오프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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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공연 온‧오프로 즐긴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6.0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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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차도에서 경적대신 공연이 흐르고, 답답한 교통체증 대신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차 없는 거리”, 올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의 모습으로 새롭게 서울시민들을 찾아간다. 현장공연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서울시 차 없는 거리”는 2013년부터 ‘자동차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도로를 본래 주인인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세종대로·덕수궁길·청계천로·대학로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걷는 도시, 서울」의 보행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는 덕수궁 길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와, 누구나 어디서든 차 없는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와 공연은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일 11~14시, 토·일요일 12~17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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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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