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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옥마을서 '전통 성년례' 유튜브 생중계‥누구나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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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옥마을서 '전통 성년례' 유튜브 생중계‥누구나 관람 가능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5.17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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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개인적으로는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관(冠)’을 의미하는 ‘전통 성년례’를 성년의 날인 17일(월) 실시간 비대면(유튜브) 송출되어, 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관혼상제는 갓 관(冠), 혼인할 혼(婚), 죽을 상(喪),  제사 제(祭)로 예부터 혼례를 올리기 전에는 반드시 관례나 계례를 먼저 치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서울시는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13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의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20명)만 성년례에 참석해 성년례 재현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스내비'를 통해 실시간 행사 영상을 송출하여,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년자들 및 시민 누구나 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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