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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하나에 250만원? 대체 감미료로 주목받는 마누카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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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하나에 250만원? 대체 감미료로 주목받는 마누카 꿀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5.1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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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 통에 250만원인 고가의 꿀을 판매했다. 마누카꿀협회 'UMFHA'의 분류상 최고 등급인 ‘UMF 31+’의 이 마누카 꿀을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조량, 기후, 바람과 숙성 시간까지 모두 딱 떨어졌을 때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것이며 UMF 수치가 높을수록 항박테리아 수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고가의 꿀을 준비한 것은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세에 따른 것이라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건강기능식품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은 4조9000억원으로 2016년(3조5000억원)보다 40%나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마누카 꿀은 항균,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설탕보다 당도와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대체 감미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마누카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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