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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덕수궁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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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덕수궁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회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5.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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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서울역사박물관은 15일(토) 오후 6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에서 <마음>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 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권민석(리코더), 박지원(피아노), 유동직(바리톤), 박현숙(피아노 반주)이 출연하여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 <전원 교향곡> 등 피아노 연주곡과 리코더 연주뿐만 아니라 <가고파>, <신고산 타령> 등 가곡까지 총11개의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100인 미만 행사허용) 이하에서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측정 및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공연 5월 <마음>을 시작으로 6.19.(토) 오후6시 <자연>, 10.16.(토) 오후5시 <이상>까지  올해 총3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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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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