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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향기의 상관관계, 공방 프루스트 한유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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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향기의 상관관계, 공방 프루스트 한유미 대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4.29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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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향수 취향을 찾아가는 방법은?
향기의 의미에 대해서 공방 프루스트 한유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흔히 향수를 패션의 일종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향기란 의외로 많은 감정을 내포하고 있다. 향기가 특별한 이유는 개인의 무드를 담은 향을 통해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본인도 잊고 있던 내재 된 기억을 새삼스레 꺼내주는 매개체가 되기 때문이다.

향기 공방 '프루스트PROUST' 역시 향기가 가진 내밀한 세계에 집중한다. 최근에는 각각의 브랜드마다 화려한 제품 패키지나 마케팅을 선보이는 사례도 많지만, 공방 프루스트는 오로지 향기에만 집중해 개인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컨설팅해준다. 장식을 더하지 않고 단순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방을 찾는 이들은 다른 감각을 제외하고 오직 향을 통해서 이곳을 느낄 수 있다.
 

향기 공방 '프루스트PROUST' 외부 전경 /윤미지 기자
향기 공방 '프루스트PROUST' 외부 전경 /윤미지 기자

개인의 향기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 공방 프루스트의 한유미 대표를 만나 특별한 향기 활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향기 공방 '프루스트PROUST' 한유미 대표 /윤미지 기자


공방 ‘프루스트’에 관해 소개해주세요.

프랑스 철학자이자 소설가 프루스트가 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책이 있는데요. 그 책이 프루스트가 십 년 동안 그 소설만 집필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노력을 쏟은 책이라고 해요. 책의 주인공이 말년에 병에 걸렸는데 침대에 누워 있을 때 하녀가 ‘홍차’랑 ‘마들렌’을 들고 왔다고 해요. 그 마들렌과 홍차의 냄새에 의해서 주인공이 자신의 기억하지 못했던 일부분의 유년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돼요. 그래서 그 기억을 토대로 한 소설이거든요.

그 소설을 보고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떠올랐고, 주변 사람들도 그런 경험이 꽤 있더라고요. 실제로 냄새가 사람의 기억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이 사람의 인생에서 ‘정말 나라는 사람이 무엇인가’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내가 살아왔던 기억들인 거잖아요. 우리는 우리가 겪었던 일이라고 해도 어느 순간 그런 시간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냄새라는 매개체로 인해서 그 부분을 알고 깨닫게 된다는 게 매력적이어서 프루스트라는 이름으로 향기 공방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작은 마당에는 공방의 정체성을 담은 조형물이 있다 /윤미지 기자
향기 공방 '프루스트PROUST' 내부 전경 /윤미지 기자


일반 향수 제품도 있지만,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향수 만들기 클래스에 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향수 클래스부터 디퓨저나 캔들, 탈취제를 만들 수 있는 과정도 있습니다. 우선이 되는 부분은 일단 기본적으로 나만의 향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향수나 디퓨저를 만들기에 앞서 내 취향의 향을 먼저 아는 것은 필수인데요.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향이 정말 많잖아요. 근데 대부분 손님이 구체적인 향을 생각하시기보다 그냥 막연하게 방문하시거든요. 그래서 저희 공방에서 한국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향 7가지를 먼저 선별했어요. 이 7가지 타입이 또 너무 강렬하면 안 되는데, 흰색 도화지처럼 바탕이 될 수 있는 향수 베이스를 만들었어요. 이 향수 베이스 중에 마음에 드는 향을 고르시면 되고요. 이건 주제를 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개인의 세부적인 향기 취향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정보를 말씀해주시는데요. 이때는 추상적으로 설명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적인 향을 고르시기도 해요. 추상적으로는 어떤 분위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게 되고, 직접적으로는 어떤 종류의 꽃이나 과일 등을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럼 그것에 맞춰서 저희가 스멜링 테스트를 도와드리면서 어떤 향을 추가할지 결정하고, 또 어떤 비율로 배합을 할지도 결정을 하게 되죠. 배합 후에 두 번 정도의 테스트와 수정을 거쳐서 향수를 완성하게 됩니다.

향수를 포장할 때는 위에 작은 이미지 카드가 들어가는데요. 저희는 개인 취향의 향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향이 기억과 관계가 있다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잖아요. 이미지 카드에 짤막한 글귀를 적을 수 있어요. 원하는 글을 적으시면 되고, 종종 선물을 위해 향수를 만드는 경우엔 짧은 편지를 쓰기도 하고요. 어떤 커플분은 두 분이 오셔서 서로의 분위기를 담은 향수를 만드시기도 해요. 그때는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짤막하게 남기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다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가고 추억을 저장하는 것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베이스가 되는 7가지 향 /윤미지 기자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방의 모습 /윤미지 기자
다양한 향을 담은 캔들도 만나볼 수 있다 /윤미지 기자


시중에 향수의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그럼에도 직접 만든 향수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향수의 종류가 많듯이, 향료 역시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직접 만든 향수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배합해볼 수 있고, 창조적으로 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기성 향수는 누군가가 마케팅해서 선별하여 제안하는 제품이잖아요. 근데 저는 향을 만든다는 것을 요리에 비유해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 만들어주는 음식도 참 맛있지만, 자기의 입맛에 따라서 자유롭게 재료를 사용하고 입맛에 맞는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과 비슷한 거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향료를 배합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향을 만들게 된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 향수를 한정된 향에서 고르는 것 보다, 직접 배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향료를 접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 새로운 향기에 관한 자신의 취향을 알아갈 수 있는 거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 많지 않잖아요. 패션이나 음식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취향을 알아가는 기회들이 있지만 향에 대한 취향을 찾는 건 흔한 일은 아니거든요. 그 과정을 통해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향수의 분류도 굉장히 다양한데, 가끔 찾아오시는 분 중 달달한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막상 향료를 고르실 때는 전부 달달한 향을 고르시는 거예요. 알고 보면 선별되어 접하는 달달한 향 중에서 맘에 드는 향을 찾지 못하셨던 거죠. 맡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향료의 달달한 느낌에서 취향을 찾으신 사례라고 볼 수 있죠.
 

취향과 개성에 따라서 향료를 선택하고 배합한다 /사진 프루스트 제공


향수 만들기 클래스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특히 많이 선호하시는 향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공방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어떤 향을 선호하시는지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예전에는 성별에 의해서 선호하는 향이 다르게 분류되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전반적으로 ‘중성적인 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그리고 선호하는 향을 주로 계절별로 분류해서 예를 들 수 있어요. 사계절마다 선호하는 향이 조금 달라지는데 봄에는 달달하면서도 어느 정도 가벼운 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겨울에는 파우더리하면서도 따뜻한 향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날씨에 따라서 선호하는 향이 조금씩 달라져요. 비 오는 날에 원하는 향이라거나, 온도나 습도에 따라서 그날 공방을 찾으시는 분의 기분도 조금씩 다르고요. 그러다 보면 끌리는 향이 달라지는 거죠. 그래서 한정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날씨’에 따라서 선호하는 향이 조금씩 변화한다는 특징이 있죠.
 

다양한 종류의 향료들 /윤미지 기자


향을 조향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이 부분을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했는데요. 먼저 조향사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소는 바로 ‘공감’인 것 같아요. 사실 향은 개인 취향에서 결정되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만큼 향이란 정해진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에도 그 안에서 조향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또 그 메시지가 향을 맡으시는 분께 얼마나 전해질 수 있는지도 중요한 것 같고요.

또 공방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조향을 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제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자면,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향수를 고를 때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물어봐요. ‘이 향 괜찮나?’, ‘이 향이 나한테 어울릴까?’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고, 자신이 원하는 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사례가 많거든요. 사실 아직은 국내에서 향수를 엄청 다양하게 사용한다, 이런 부분은 부족한 것 같아요.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향이 비슷한 경우가 많고요. 향수가 결과적으로는 나도 맡지만, 외부적으로도 향기가 나기 때문에 타인도 나의 향을 맡을 수 있잖아요. 내가 뿌린 향에 대해 외부적인 시선을 신경 쓰거나, 혹은 별로일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저는 향수를 고르거나 조향하실 때, 향수를 직접 뿌리는 본인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이왕이면 자신이 원하는 향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해요.
 

심플한 패키지는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윤미지 기자 

 

핸드메이드 독자분들도 굉장히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개인에게 어울리는 특별한 향을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부분은 정말 스멜링 테스트가 꼭 이뤄져야 하는 부분 같아요. 저희 공방에서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향료를 보시는데요. 이게 찾아오시는 분마다 조금씩 다른 점이, 어떤 분들은 굉장히 여러 종류의 향을 테스트하길 원하시기도 해요. 다만 여러 종류의 향을 맡다 보면 향에 대한 분별력이 조금 사라질 수 있고 그렇게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해 드리지 않아요.

우선 여러분들이 향수를 고르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공방이나 브랜드를 방문하면, 원하는 분위기, 계열, 취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럼 몇 가지 향을 추천해줄 텐데요. 저희도 손님의 취향에 따라서 잘 맞을 것 같은 향수를 열 몇 개 정도 선별해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드려요. 그 안에서 찾으시는 것이 더 원하는 향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향을 고르고 선택할 때 실패를 할 가능성도 존재해요. 그때는 내가 이 향이 왜 싫어졌는지, 비선호의 이유를 파악하고 다음에 향을 고를 때는 배제해나가면 원하는 향수를 찾는 것이 더 수월할 수 있죠.
 

굉장히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스텔링 테스트 /윤미지 기자
공방 내부 전경 /윤미지 기자


흔히 봄에는 플로럴 계열의 달달한 향수를 뿌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조금 더 색다른 향을 추천해주신다면 올봄에는 어떤 향을 뿌려보면 좋을까요.

저는 ‘카네이션 향’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카네이션 향은 좀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요. 플로럴 계열이면서도 끝에는 살짝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거든요. 플로럴 계열의 향 중에서 스파이시한 느낌을 찾는 게 쉽지 않은데요. 꽃 향은 대체로 달달한 향이 많잖아요. 그 안에서 새로운 변주를 주고 싶으시다면 카네이션 향을 선택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카네이션 향은 특히 생화 느낌의 향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도 좋고요. 마침 5월이 가정의 달이기도 하니까 선물하기도 좋은 향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대표님께서는 어떤 향을 가장 선호하시는지 궁금해요. 향수 전문가가 꼽은 가장 좋은 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천연의 향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저도 천연의 꽃 향을 굉장히 선호하는데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향이 있어요. ‘은목서’라는 나무의 향인데요. 살짝 파우더리하면서도 상쾌한 향이 느껴지거든요. 향을 맡으면 굉장히 황홀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저는 천국의 향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구하기도 어렵고 금액도 고가인 편이에요. 그래서 일단 은목서 나무를 한 번 키워보고 있어요.
 

은목서 /픽사베이


인터넷을 보면 향수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게 공유가 되고 있는데요. 향수 전문가의 관점에서 가장 적합한 사용 방법을 추천해주시겠어요.

일단 공방 내에서 직접 향기를 테스트할 때는 손목을 많이 이용하기는 해요. 다만 실생활에서는 손목에 뿌리는 것을 그렇게 추천하지 않아요. 요즘 시국이 이렇다 보니까 손을 또 자주 씻게 되는데요. 손목 부위가 은근히 오염이 잘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향이 좀 금방 날아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향수를 뿌릴 때 손목보다는 목덜미 쪽을 추천하는 편이고요.

다른 방법으로는 공기 중으로 분사를 해서 자연스럽게 몸에 닿도록 하는 거예요. 그럼 자연스러운 향이 날 수 있어요. 다만 향수를 너무 많은 양을 뿌려서 사용하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종종 향수를 많이 뿌리면 지속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향수는 3~4번 정도 뿌려주시는 게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드 퍼퓸 같은 경우에는 4~5시간 정도 지속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될 듯합니다.


향기란 대표님께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너무 거창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향기란 ‘인생의 실마리’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뇌의 여러 영역 중에서 변형계와 관계가 있는 이야기인데,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과 후각의 메커니즘이 같다고 해요. 이 메커니즘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후각은 다른 여러 감각과는 달리 기억과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과학적으로는 ‘프루스트 효과’라고 해서 입증된 부분이거든요. 사람은 기억과 감정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기억에 있어서 후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향기라는 게 인간에게 참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학이 발전하면서 생명 복제에 관한 화두가 언급되기도 하지만 저는 다른 건 입력할 수 있어도 개인의 체취를 복제해서 입힐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이 가진 특유의 체취란 그 사람이 어떤 곳에서 생활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환경을 거쳤는지가 그대로 축적되면서 기록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부분을 복제해서 입히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고, 인간에게 향기란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어요.
 

향기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윤미지 기자


마지막으로, 핸드메이커 독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요즘 환경문제가 많이 이슈 되고 있잖아요. 그 부분에서 수공예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아요. 앞으로 인간이 걸어야 할 형태라고 여겨진달까요. 대량 생산을 우선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꼭 필요할 때 만들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롤모델을 제시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면에서 수공예적 방법이 우리 삶에서 조금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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