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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지친 마음을 보듬다.....'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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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지친 마음을 보듬다.....'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 개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4.2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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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이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수정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9일까지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에서 9일간 개최된다. 

궁중문화축전은 조선 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약 380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축제다.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궁중문화축전은 지난해 다채로운 궁중문화와 즐길 거리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종이 외국 사신을 영접했던 흥복전 앞마당에서 어둠 속 달빛을 조명삼아 궁궐과 얽힌 영화들을 상영하고 전문가와 대화 나누는 ’시네마궁‘,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체험 프로그램 ’심쿵쉼궁‘, 정조가 독서를 즐기던 집복헌에서 ’나‘를 주제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는 ’나를 찾는 시간, 궁에 다녀오겠습니다‘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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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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