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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핸드메이드 도시] 태국 치앙마이의 아기자기한 수공예 마을, 반타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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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핸드메이드 도시] 태국 치앙마이의 아기자기한 수공예 마을, 반타와이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4.2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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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치앙마이에는 태국에서 가장 큰 목공예, 수공예 단지인 반타와이 마을이 있다. 각 공방마다 갖고 있는 특징들이 반영된 목재가구나 목공예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작은 액세서리부터 가게 크기만한 커다란 목공예품들도 판매한다. 태국 정부는 ‘OTOP(One Town One Product) 관광마을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일정 지역을 정해 놓고, 한 마을마다 한 가지의 수공예품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반타와이의 목공예품들은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상품을 선택하고 계약하면 항궁까지 운반, 배편으로 배송해 목적지까지 전달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렵지만 관광 시즌이 되면 대형버스에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반타와이는 항상 북적거렸다. 

반타와이의 목공예와 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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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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