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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집 분위기, 가랜드와 패브릭 포스터로 인테리어 포인트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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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집 분위기, 가랜드와 패브릭 포스터로 인테리어 포인트 주기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4.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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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랜드'는 기다란 줄에 천이나 종이 등 여러 물건들을 하나씩 이어붙인 것을 주로 말하지만, 원래의 가랜드는 꽃이나 나뭇잎 등 여러 가지로 장식된 화환의 일종을 뜻한다.

화환으로 불리는 가랜드는 머리에 장식할 수도 있고 목에 걸 수도 있으며, 방의 벽이나 문에 걸어 놓을 수도 있고 문화적, 종교적인 행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가랜드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파티 용도나 기분전환으로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가랜드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사람들이 가랜드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DIY 세트로 판매하는 경우도 늘었다. 패키지 상자를 가랜드 장식으로 만들어 재사용할 수 있거나, 패키지 내부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가랜들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자재와 나무 집게, 끈을 동봉해 판매하는 등 코로나19와 집콕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며 자연스레 집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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