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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워크숍, 장터, 전시와 체험… 시민청 풍성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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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워크숍, 장터, 전시와 체험… 시민청 풍성한 프로그램 제공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4.14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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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봄, 시민청>을 운영한다. 시민청은 봄을 맞아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정오의 콘서트, 참여형 워크숍, 시민 장터, 전시, 강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5월에 걸쳐 선보인다.

4월 14일(수)부터 5월 28일(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의 12시에 열리는 정오의 콘서트에서는 클래식·재즈·대중음악·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7팀의 무대가 펼쳐져 광화문 일대의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활력을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로도 제작돼 네이버 ‘시민청TV'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담벼락 미디어’에서는 66개의 모니터로 구성된 미디어 월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4월에는 일상과 예술 행위의 경계에 대한 질문과 다양한 표정과 요소를 담은 김완수×성지연 작가의 <유랑화첩 in SEOUL>(4.14.~30.)이 펼쳐지며 5월에는 현대인의 불안함을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장종완 작가의 <여섯 개의 북소리>(5.10.~28.)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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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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