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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도화지 삼아 그리는 예술, 보디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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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도화지 삼아 그리는 예술, 보디 페인팅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4.0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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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보디페인팅은 예술 작품이 사람의 몸에서 탄생하는 보디 아트 장르 중 하나다. 문신이나 타투 등의 보디 아트와는 달리 일시적이며 특정 행사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무언가를 표출할 때 쓰인다.

페인팅은 몇 시간, 또는 몇 주까지 지속되며 얼굴에만 하는 페인팅은 페이스 페인팅이라고 부른다. 몸 전체에 그려지는 그림을 보디 페인팅이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템퍼러리 태투라 불리는 건 그림만 피부에 붙여서 즐기는 것을 뜻한다.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는 버버리에 반대하는 시위에 보디 페인팅을 이용하기도 했고, 1950-60년대에는 보디 페인팅이 대안 예술 운동의 하나로도 이어졌다. 이 운동은 모델을 페인트로 칠한 다음 모델이 물체를 만지거나 모델 자신의 몸을 굴려 페인트를 묻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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