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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에게 공예를 선물하다,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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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에게 공예를 선물하다,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추진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3.24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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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인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문화소외계층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의 공모를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 경제, 사회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 공예인들의 공예품 판로기회가 줄어들어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문화 시설의 운영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거나 축소되어 문화예술을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접근성이 줄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문화격차가 생기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공진원은『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공예인에게는 창작과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공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즉 공예인과 문화소화소외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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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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