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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시대를 맞아 집에서 즐기는 꽃꽂이, 옛날에는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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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시대를 맞아 집에서 즐기는 꽃꽂이, 옛날에는 어땠을까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3.2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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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농촌진흥청은 실내를 화사하게 꾸미고,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꽃꽂이용 꽃으로 국산 ‘심비디움(난)’을 추천했다. 심비디움은 행사장 장식에 많이 이용되는 대형 화분용 심비디움과 달리,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꽃이다. 

특히 다른 꽃꽂이용 꽃의 수명이 일주일 정도인 것과 비교해, 국산 절화용 심비디움 중에는 관리만 잘하면 3주일 이상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품종도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심비디움 가운데 분홍빛을 띠는 ‘해피데이’, ‘러블리스마일’, ‘샤이니핑크’ 등은 대표적인 절화용 품종이다. ‘해피데이’는 꽃대당 14개 이상의 꽃이 달려 풍성한 느낌을 주고 꽃 배열이 우수해 보기에도 좋으며, 꽃대가 굵고 곧아 일본뿐 아니라 미국 수출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람들의 취미 영역도 점점 더 넓어졌다. 그 중 대표적인 취미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꽃꽂이다. 꽃과 화병 등 약간의 재료만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소품으로도 쓸 수 있고, 사람들은 꽃을 다듬으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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