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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양한 종이 공예에 대하여 (feat,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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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양한 종이 공예에 대하여 (feat, 한지)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3.2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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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우리 한지를 사용한 국내 종이 공예
외국의 다양한 종이 공예를 통해 공예 재료로서 종이의 매력을 알아봤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종이는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소재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종이 위에 각종 서화를 표현하기도 하였으며 현대에도 일상생활에서 종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종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종이의 재질에 따라서도 그 종류가 달라지며 크기, 두께별로 종이를 사용하는 목적에 차이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종이를 기록하는 용도 외에도 제품을 포장하거나 얼굴 표면의 기름을 제거하는 등의 미용 분야에 접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질긴 종이의 특성을 더 극대화하여 지갑 등 하나의 제품으로서 제작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종이는 공예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작품의 배경으로서 종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전면으로 내세워지는 모습은 언뜻 잘 상상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흔히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소모품으로 종이를 취급했으나 공예의 관점에서는 훌륭한 재료로 분류된다는 것을 세계의 여러 종이 공예를 접하면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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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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