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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집밥 시대를 맞이해 부상하는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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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집밥 시대를 맞이해 부상하는 밀키트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3.1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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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집밥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레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구성된 가정 간편식(HMR)의 일종인 밀키트도 따라 부상하고 있다. 일례로, SSG닷컴은 아예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등 상품을 한 곳에 모은 '밀키트 전문관'을 열었다. 

품목은 90개 메뉴, 200여 종으로 유명 맛집 인기 메뉴까지 고객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나눴다. SSG닷컴은 지난 해부터 밀키트 상품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전문관을 신설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실제로 SSG닷컴의 지난해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196.3%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어나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앞서 이마트도 지난해 밀키트 시장이 점점 확대되자 자사의 밀키트 브랜드를 ‘피코크’로 단일화하기도 했다. 여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을 정도로 밀키트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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