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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불로 그리는 그림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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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불로 그리는 그림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보러오세요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3.0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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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3월에는 전국에서 총 8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총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제22호 매듭장」(보유자 정봉섭/3.18.~21.),「제22호 매듭장」(보유자 김혜순/3.18.~20.) 그리고 성균관 대성전에서 「제85호 석전대제」(3.20.)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매듭장이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짠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문묘, 곧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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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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