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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집중하는 동학 개미? 이제는 ‘아트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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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집중하는 동학 개미? 이제는 ‘아트테크’다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3.0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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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투자 열풍, 예술계에도 투자 바람 분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최근 2030 세대의 화두는 자산증식이다. 회사에서의 승진이나 높은 임금을 받는 것보다 주식, 부동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 5060 세대가 가진 인식과는 현저하게 다른 점을 보인다. 더이상 노동을 통한 근로 소득만으로는 자산증식이 어렵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집계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소득 대비 서울 집값 비율이 15.6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가구가 월급을 하나도 쓰지 않고 15년 이상 모아야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도 눈길을 끈다. 본 자료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근로 소득 역시 2003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으며 노동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단순히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인식된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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