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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덕후들이 건프라에 열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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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덕후들이 건프라에 열광하는 이유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2.2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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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코로나19에도 50억엔 영업이익 내
애니메이션에서 실사까지 계속해서 나오는 건담 시리즈
건담 글로벌 챌린지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장난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키덜트'라면 움직이는 로봇인 건담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일본의 로봇 애니메이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을 시초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일본 및 세계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서브 컬처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건담은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어른들까지 매니아층이 많은 편이다. 움직이는 로봇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를 반증하는 것처럼 2018년 '기동전사 건담'은 실사 영화로도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40여년 간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설, 비디오게임, 건프라 등으로 재생산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에 주요 이스터에그로도 등장해 팬들이 열광하기도 했다. 
 

화려하면서도 마치 사람처럼 움직이는 이 로봇은 무엇보다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장식장에 진열을 해 놓을 수도 있으며, 만화에서나 보던 건담을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만화 세계에서만 존재하던 로봇을 현실로 끄집어내 진짜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건담의 사랑스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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