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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이 차(茶)를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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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이 차(茶)를 즐기는 방법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2.2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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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또는 다도 체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별한 곳에서 숙박과 함께 휴식, 명상을 동시에 즐긴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최근 차(茶)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커피 공화국이라 불리던 대한민국은 현재 전통차, 건강차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여전히 대중적인 다류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이 존재하지만, 허브차, 곡물차 등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에 좋은 전통차, 허브차, 곡물차 등을 찾는 이유도 다양하다. 우선 다양한 마실 거리를 찾는 시도 중의 하나라는 관점이 존재한다. 2018년 기준 현대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53잔에 달한다고 한다. 353잔이면 일 년 중 며칠을 제외한 대부분 날에 커피를 한잔 씩 소비한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커피를 빈번하게 즐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커피 외 차들의 소비 증가의 요인을 대중적인 다류인 커피를 벗어나 새로운 마실 거리를 찾는 현상으로 보는 것이다. 한국 사람의 카페 이용률이 현저히 높은 점을 고려한다면 새로운 차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현상 또한 이해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슈는 건강에 관한 것이다. 최근 면역력 향상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좋다는 허브차, 곡물차를 찾게 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차나 차가 가진 효능을 미리 알아보고 이를 소비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현상이다. 과거에는 비교적 높은 연령대 인구가 건강에 관해 관심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에서 건강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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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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