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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순종의 투구를 새긴 기념장, 온·오프라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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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순종의 투구를 새긴 기념장, 온·오프라인 전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02.04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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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1월 19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특별전과 연계하여 대한제국의 서양식 군복과 훈장 제도를 엿볼 수 있는 유물인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즉위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장’을 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2월 2일부터 박물관 대한제국실에서 실물을 전시하고,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소개한다. 

기념장은 1907년 순종이 황제로 즉위한 것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대한제국 때에는 국가적인 큰 행사가 있을 때 기념장을 만들고 행사에 참석한 사람이나 행사를 준비한 사람 등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대한제국은 1895년 처음 서양식 군복의 착용을 법제화하고 서양식 문무관복을 도입해 훈장 제도를 마련했으며, 황제의 즉위나 황실 결혼 같은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기념장을 만들었다. 대한제국 황실 인물들과 문무관원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예복을 갖추어 입을 때 훈장과 기념장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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