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4:20 (화)
역사 속 목숨을 위협했던 위험한 물건들
상태바
역사 속 목숨을 위협했던 위험한 물건들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1.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녹색 안료부터 길버트 아저씨의 장난감 까지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현대에는 목숨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인 물질은 사용이 거의 금기시되어 있다. 기술의 발달 덕에 인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한 물질을 분리하는 능력이 생겼고 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때론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다는 사실도 터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무지했던 과거의 모습은 어땠을까. 불행하게도 역사 속에서는 거듭되는 신물질의 개발로 인해 이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미확인 된 신물질이 사람에게 얼마나 위험하게 작용 될지 알 수 없었다. 또한 그로 인해 목숨까지 잃게 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기까지는 알지 못했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불행이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인류는 신물질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더욱이 그것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면 누구라도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을 테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무지에서만 발생한다고 여길 수 있지만, 당시 신물질을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 그 위험성에 대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문명 발전의 의미는 이런 위험한 물질에 대해 경계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익혀가는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듯하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