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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 – 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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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 – 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1.1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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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2021년 1월 19일부터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Letters in Print–Korea and Germany Compared)>의 전시장을 대중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해 12월 17일 개막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휴관으로 그간 직접 공개되지 못하다가 재개관을 통해 대중에 선보이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문자 생활은 오랜 시간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혁명적 산물이다. 특히 인쇄술을 통한 자국어 문자의 보급과 확산은 한국과 독일의 문자 문화 발전에서 핵심적인 사건이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의 한국과 유럽의 독일에서 자국어 문자 문화의 발달 양상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 주요 유물과 사건, 통사적 흐름, 시·공간적 구분을 통해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전시이며 입말과 글말이 다른 시대에서 누구나 문자 생활을 자유롭게 누리기까지 한국과 독일에서 일어난 자국어 문자 혁명의 길을 짚어보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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