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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수제화 신기 캠페인에 3번 주자 '배우 손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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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수제화 신기 캠페인에 3번 주자 '배우 손은서'
  • 이진 기자
  • 승인 2018.10.1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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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시의 성수동 수제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은 성수수제화의 매력과 수제화 특화 지역인 성수동을 홍보하기 위해 한류스타와 유명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성수 수제화 릴레이 캠페인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한류배우 조태관이 참여해왔다. 이번에는 보이스2’에서 112 골든타임 팀의 멤버로 활약한 배우 손은서가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의 3번째 스타로 참여한다.이어지는 캠페인 명사로는 손호준, 에릭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손은서의 수제화는 패션 아이템인 ‘롱부츠’로 제작되며, 전태수 수제화 명장이 제작한다. 이번에도 총 3켤레의 수제화가 제작되는데, 이 중 1켤레는 배우 손은서가 착용하고, 나머지 2켤레는 홍보관 전시 및 연말 자선경매에 올려진다. 디자인 선정과 제작방향 등의 모든 제작 과정은 손은서와 전태수 수제화 명장이 함께 협력해서 진행한다.

이번 ‘손은서 부츠’는 일명 ‘워커형 부츠’로 불리는 ‘레이스업 롱부츠’ 스타일로 제작된다. 계절적 특성을 살려 안쪽에 지퍼를 추가해 착용하기 편하도록 디자인해 방한 효과와 멋스러움을 동시에 챙기는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태수 수제화 명장은 배우의 개성을 살리는 맞춤 디자인과 수제화의 강점을 살린 부츠 제작에 들어간다. 드라마 촬영 현장은 물론 일상 생활 속에서도 편안하게 자주 신고 싶다는 배우의 요청에 따라 다리와 발목에 당김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오래 신더라도 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모델로 제작된다.

자선경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 비용으로 전달된다. 나머지 1켤레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의 포토존에 전시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성수동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은 성수 수제화의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을 갖춘 수제화의 매력을 알리고, 궁극적으로 성수동 수제화에 대한 관심과 판매로 이어지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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