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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시작, ‘필사’가 주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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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시작, ‘필사’가 주는 위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1.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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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현대 사회 속 필사가 가진 의미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우리 사회에서 위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한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는 팬데믹 현재진행형의 삶의 살고 있다.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전 세계 대다수 인구가 외부활동을 줄이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접어든 것이다.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으며 외국에는 심각한 상황에 따라 국가적인 셧다운을 선포하는 곳도 생겨났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만 진행됐던 것은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하게 여전히 필요 이상의 외부활동을 하는 이들도 존재하며 이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세계적인 현상이다 보니 외부활동을 자제하지 못하는 이들이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유명 래퍼는 코로나19 시국 중 대형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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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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