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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쉐이커, 레진 공예 2021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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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쉐이커, 레진 공예 2021 트렌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1.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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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와 색상 선택이 자유로운 레진공예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를 사로잡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레진 공예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공예 분야 중 하나다. 과거엔 레진이라는 소재 자체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에는 레진 공예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플리마켓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그만큼 이를 활용해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가 이전과 비교하면 다수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레진 공예를 접하면 굉장히 신비로우면서도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끼게 된다. 뭔가 투명하게 비치는 소재에 무엇이든 결합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소재의 느낌이 장난감 같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 진중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모양이든 구현해 낼 수 있는 특성은 창작자의 창의성을 자극해서 더 특별하다.

레진 공예는 만드는 과정을 잘 따라가면 초보자도 쉽게 작품 완성이 가능하다. 물론 작가 수준의 특별한 기술력과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색을 구현하고 틀에 붓는 과정까지는 어렵지 않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입문하여 배우는 취미형 공예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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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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