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4-12 07:05 (월)
2021년 새해와 함께 찾아온 전시…내면의 나에게 집중하다
상태바
2021년 새해와 함께 찾아온 전시…내면의 나에게 집중하다
  • 이미림 기자
  • 승인 2021.01.04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메이커 이미림 기자] 다양한 색깔을 가진 국내·외 작가들의 개인 전시회가 2021년 새해를 알린다. 가수 잔나비의 앨범(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커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작가인 콰야를 비롯해 추상화의 대가 장성순, 디지털 드로잉의 유담 그리고 프랑스 작가 데이비드 자민(David Jamin)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전시회 작품을 통해 감정에 대한 추측,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콰야: 지나간 시간을 뒤로하고

인스타그램 @yugiche_stayoutside
인스타그램 @yugiche_stayoutside

콰야의 전시<지나간 시간을 뒤로하고>는 오는 5일부터 2월7일까지 부산 유기체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쌓인 기억을 열어보며 잠시 쉬어 가거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망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깊숙한 기억 속 여러 감정들을 끄집어 작품 속에 담았다.

작가는 “복합적인 감정의 순간이 시간이 지나며 긍정의 기억으로 바뀌는 것과 같이 그 순간이 차곡차곡 쌓이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장성순: 추상, 그 집념의 회화 세계

안산시
안산시 제공

한국 추상미술의 1세대이자 추상화의 대가(大家) 장성순 화백의 개인전 ‘추상, 그 집념의 회화 세계’가 21일까지 안산 갤러리 스틸에서 열린다.

장성순 화백은 한국 추상화의 중심이자 안산시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2017년 안산시에 207점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추상, 그 집념의 회화 세계’ 전시작품은 총 22점으로, 과감한 붓 터치 속 역동감과 색채의 조화로 장성순 화백의 추상표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 공개된다.

시대적인 변화와 현실성이 가미된 작품으로 장성순 화백의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예술관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전시회는 답답한 현실 속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오늘도 내일도 변화할 수 있는 그림의 흐름처럼 각자의 삶에 대해 심사숙고해볼 수 있는 울림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유담: 간직해온 마음들

어떤 이름에게/라이크디즈
어떤 이름에게/라이크디즈

유담은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풍경화를 그리는 국내 일러스트 작가로 라이크디즈에서 2월 19일까지 <간직해온 마음들>전시회를 연다.

작가는 실제 본인의 기억과 시선들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하고, 감정이 선명한 서정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은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 구도로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이루고, 때로는 부감법으로 공감의 확산과 깊이를 강조한다. 푸른 계열의 색감은 적절한 명도와 채도 조절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와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유담은 “각자의 경험이나 기억 또는 추억 속 ‘간직해온 마음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월 9일(토요일)과 2월 19일(금요일) 두차례에 한해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시간 관람을 원할 시 홈페이지에서 선 예약이 필요하다.


< 데이비드 자민: New Journey>

David Jamin 사이트
David Jamin 사이트

프랑스 작가인 데이비드 자민의 <New Journey>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1월 31일(일요일)까지 진행한다.

‘삶과 존재의 이유에 대한 찬미’라는 일관적인 주제로 일상 속 행복·희열·긍정의 순간을 색채의 마술로 표현하는 이번 전시는 ‘New Journey’라는 주제로 꾸며져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풍경’, 현지인과 여행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광장’,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호텔’, 여행해서 돌아온 ’일상’으로 기획되어 새로운 일상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전시는 5일 부터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갤러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