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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 그들을 공략하는 기업들의 친환경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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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 그들을 공략하는 기업들의 친환경적 전략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2.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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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그린슈머’는 자연과 지구 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환경을 생각하는 구매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그린슈머는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모든 소비 형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갖고 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환경부의 환경용어사전에는 '그린슈머'라는 단어가 따로 등록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환경부는 녹색소비자운동(그린 컨슈머리즘)을 소개하면서 이 단어를 쓰고 있다. 환경부는 이 운동을 “기업이 환경을 고려한 상품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한 소비, 투자, 홍보 활동”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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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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