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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머물렀던 학교가 문화예술 시설로 거듭난다, 성남시 '꿈꾸는 예술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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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머물렀던 학교가 문화예술 시설로 거듭난다, 성남시 '꿈꾸는 예술터' 개관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12.0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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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성남시와 함께 12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를 개관한다.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 스스로 예술 교육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예술 창(제)작 교육, 지역밀착형 교육 개발, 예술(교육)가의 지속적 프로그램 연구 및 교육 지원, 기술-장르 통합 미래형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꿈꾸는 예술터’는 기존 학교 건물인 ‘영성여자중학교’를 지난 3년여에 걸쳐 재단장한 곳이다. 융·복합 창의 예술교육을 할 수 있는 ‘실험공간[장르통합·매체(미디어)·손기술 공간 및 소리녹음실 등]’, 지역 예술(교육)인들의 협업 공간인 ‘연구 개발실’(R&D라운지), 도시의 기억을 추억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록보관소 및 전시실’, 청소년들의 과제형 자치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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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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