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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복에는 한국적 인형이 어울린다” 배화여대 산학협력단, ‘전통한복인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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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복에는 한국적 인형이 어울린다” 배화여대 산학협력단, ‘전통한복인형’ 개발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12.0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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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 데이터로 커스터마이징 가능…전통에 기반한 한복과 헤어, 메이크업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한복이 레트로 감성에 힘입어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패션으로 떠올랐다. 일상 속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취미 중에는 직접 인형 한복을 만들어 입히는 온라인 클래스도 운영되기도 한다.

한복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1989년부터 전통복식과를 출범해 30년간 정통 한복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배화여자대학교가 ‘2020 한복전문교육지원 한복대교’ 사업을 통해 전통한복인형을 개발했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혜수 배화여대 패션산업과 교수는 “그간 현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국적 인형 개발에 대한 관심으로 점토를 이용한 개인 인형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진보된 인형 개발을 시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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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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