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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로 느끼는 도자기의 멋,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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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로 느끼는 도자기의 멋,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27일 개막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1.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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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가 27일 화려한 개막을 연다.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도자문화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자박람회로, 이번 행사부터 영역을 넓혀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12월 6일까지 ‘1300℃의 온(溫)택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1300℃에서 구워지는 도자기를 온라인을 통해 만난다는 의미와 도자를 통해 거리두기를 넘어 시민들에게 일상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123개 요장의 2,300여 개 도자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도자기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 작가와 도예 명장 등도 함께 참여한다. 생활 도자부터 전통 도자, 장신구, 오브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페어는 기획전을 통해 날짜별 이벤트 상품 할인 쿠폰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페어 기획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빙윈도 내 창작공방 > 도자기거리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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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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