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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어린이 초청 '창경궁 단청모양 그리기'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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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어린이 초청 '창경궁 단청모양 그리기' 체험 행사 개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0.2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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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서울 종로구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창경궁 단청을 주제로 ‘창경궁 단청문양 그리기’ 체험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청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다자녀, 차상위 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 35명이 참여하며,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에서 궁궐 단청 이론 교육과 단청문양 그리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 시간에는 단청전문가(김도래, 북촌불교미술보존연구소 소장)가 궁궐 단청의 목적, 단청문양의 의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체험시간에는 매화, 태평화(불꽃 문양), 연화(연꽃 문양), 모란, 주화(감꼭지 문양) 등의 창경궁 궁궐 단청문양 중 원하는 문양을 진행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려볼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그려 넣은 단청 장신구와 궁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고, 발열 확인, 손 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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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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