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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에 빠진 학교 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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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에 빠진 학교 예술교육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10.2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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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은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되면서 다시 마스크를 쓰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1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교육청마다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블루와 같이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만들기’와 같은 예술교육을 선택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신의 진로를 위한 학업도 좋지만, 때로는 즐길 수 있는 교육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언택트’라고 부르는 비대면 방식을 택하거나, 소규모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술교육도 유튜브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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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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