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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대의 융합 '시대교감-천년을 넘어 만난 일상과 예술'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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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대의 융합 '시대교감-천년을 넘어 만난 일상과 예술' 특별전 개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0.2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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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튜브 통해 전시영상 및 작가 인터뷰 공개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3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수중 발굴 문화재와 이를 각 작가들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 「시대교감-천년을 넘어 만난 일상과 예술」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이 단순히 과거의 것이라는 경계와 틀을 깨고 현재와 어떻게 융합하여 확장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자 기획했다. 보물 제1783호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을 비롯한 수중 발굴 문화재 28점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섯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영상, 시각,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 연구소와 협업해 창작했다.

특별전은 ‘시대교감’이라는 큰 주제 아래 시대미감, 시대조우, 시대영감, 미래문화유산 등 총 4부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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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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