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00 (금)
[나의 그림 취향은?] 나만없어 고양이, 그림으로 만나는 냥테라피- 냥카소 작가
상태바
[나의 그림 취향은?] 나만없어 고양이, 그림으로 만나는 냥테라피- 냥카소 작가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9.14 16:2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강아지 만큼이나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동물은 고양이다. 길을 걷가다도 주변을 둘러보면 있을만큼 일상 속에 흔히 자리잡고 있다. ‘나만 고양이 없어’, ‘집사’, ‘길냥이’, ‘캣맘, 캣대디’라는 말도 낯설지 않게 만든 것이 고양이다.

냥카소 작가도 길냥이를 챙겨주다 우연히 ‘집사’로 간택되어, 고양이들의 모습을 오래 담고자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작가의 고양이들은 특별하다. 사실적이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 그리고 스토리가 하나씩은 담겨있어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 그래서 냥카소 작가의 작품은 그림 뿐만 아니라 코멘트를 함께 보아야 한다.

지금도 오일파스텔, 콩테, 수채화, 펜, 아크릴 등 여러 미술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연습하고, 연구하는 냥카소 작가는 “반려동물을 함께 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해요. 그 소중한 순간들을 그림을 표현하는 일이 제 작업이죠. 고양이랑 같이 하면서 꿈이 생기고 같이 꿈을 키워 나갑니다”라고 말할 정도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라리 2020-09-16 23:48:44
냥카소님 작품 넘좋아요 디테일 색감 유머까지! 반려견 반려묘 의인화와 한선그리기 특히 좋아해오

빵빵울 2020-09-15 13:07:06
자꾸만 보게되는 사랑스러운 그림이예요❤️ 모정시리즈는 글과 함께 보니 마음이 간질간질하며 친정엄마 생각도 나네요. 코로나’때문에’ 지친마음. 냥카소님 그림 ’덕분에’ 한쉼 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키키 2020-09-15 12:33:19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이 소개되어서 기쁘네요
참 매력적이고 개성넘치는 멋진 그림들이에요^^

레이 2020-09-15 10:14:22
그림이 간결하면서도 매우 위트있어요!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