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01 07:45 (목)
기와탈락, 누수, 담장 파손 등 집중호우에 따른 문화재피해 총 47건 집계
상태바
기와탈락, 누수, 담장 파손 등 집중호우에 따른 문화재피해 총 47건 집계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8.17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 소쇄원 진입로 토사 유실현장 / 문화재청 제공
담양 소쇄원 진입로 토사 유실현장 / 문화재청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올여름 사상 최장기간 장마는 물론 최근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문화재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8월 12일 현재까지 담양소쇄원(명승 제40호) 등 국보 1건, 보문4건, 사적17건, 국가민속문화재 10건, 천기 3건, 명승 5건, 국가등록문화재 6건, 세계유산 1건 등 총 47건의 문화재피해가 집계됐다.

집중호우로 고창 선운사 대웅전 누수 (지붕부위 꺼짐) / 문화재청 제공
집중호우로 고창 선운사 대웅전 누수 (지붕부위 꺼짐) / 문화재청 제공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조사와 응급조치를 시행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풍수해 기간(5.15.~10.15.) 중 기상정보 상시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예찰활동, 연락망정비 등 사전대비활동을 시행하고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가동하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후 위험물 제거, 우장막과 안전띠 설치 등 피해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조치를 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대구 파계사 원통전 내림마루 파손 / 문화재청 제공
집중호우로 대구 파계사 원통전 내림마루 파손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장마 종료 이후 문화재 피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경북, 전남, 전북, 충남지역으로, 목조건물 기와탈락과 누수, 수목 쓰러짐, 고분 토사유실, 성벽과 담장 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