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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 옛날 어른들은 무엇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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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 옛날 어른들은 무엇을 했을까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8.0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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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청제가 간절히 필요해...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다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올해 여름은 분명 작년보다 덥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장마가 한번 오더니 멈출 줄을 모른다. 눈부실 정도로 내리쬐는 햇빛이 그리운 요즘이다. 우산을 써도, 비옷을 입어도 다 젖기 마련이다. 이렇게 비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으니 날씨가 야속하기만 하다.

비가 올 때, 옛날 조상들은 어땠을까? 지금처럼 내리는 비를 곡식이 잘 자라게 해준다고 좋아만 했을까. 비가 안 와도 제사, 비가 너무 내려도 제사를 지내면서 비를 피하기 위한 도구를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

가뭄엔 기우제, 장마엔 기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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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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