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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화사하게 만들어 줄 ‘종이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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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화사하게 만들어 줄 ‘종이꽃을 피우다’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7.27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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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집안 분위기를 한 순간에 바꿔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꼽으라면 ‘꽃’이다. 꽃집에서 생화를 사거나, 생활용품점에서 조화를 사서 예쁜 화병에 꽂아 두기만 해도 금방 화사해진다. 꽃을 매번 사기 어렵다면 종이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종이꽃을 피우다’, 전순덕(내솜씨) 저, 도림북스 / 교보문고
‘종이꽃을 피우다’, 전순덕(내솜씨) 저, 도림북스 / 교보문고

‘종이꽃을 피우다’는 조화공예와 종이꽃 작가이며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내솜씨(전순덕)’가 종이꽃의 기초부터 종이꽃 만들기, 만든 종이꽃의 활용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종이꽃을 처음 만드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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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개 파트로 나뉘어, PART 1에서는 종이꽃 만들기에 필요한 도구, 볼륨을 만들어 입체감을 주는 방법, 꽃술과 줄기 만드는 방법 등 기초를 다뤘다. 종이꽃을 만들기 위한 도구는 종이, 가위, 목공풀, 글루건, 자, 철사 등으로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볼륨 넣는 법과 꽃술 만드는 방법도 꽃의 모양에 따라 달리 할 수 있도록 각각 10가지,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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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에서는 본격적으로 종이꽃 10개를 각각 5가지의 방법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같은 꽃이어도 꽃잎의 볼륨과 꽃술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복숭아꽃, 달리아, 시클라멘, 목련, 장미, 카틀레야 등을 꽃의 특징, 분위기에 따라 선택해서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책에 나온 꽃잎 도안을 종이에 옮겨 가위로 자르고, 꽃잎마다 볼륨을 만들고, 꽃술과 함께 붙여주면 된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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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에서는 종이꽃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명품 브랜드처럼 포장에 종이꽃을 붙여 활용하거나, 리스로 인테리어에 활용하거나, 벽을 꾸미고, 꽃병에 꽂는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저자인 전순덕(내솜씨) 작가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종이꽃을 다수 제작한 실력자다. 국립박물관에 전시 중인 작품도 있으며, 면세점과 백화점 매장의 디스플레이용으로 다양한 종이꽃을 맞춤 제작하고 있다. 2015년에는 DDP 샤넬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의 꽃 제작에 이어서 아시아 5개국 샤넬 패션쇼의 카멜리아도 제작했다.

현재 전 작가는 (사)한국예술문화연합회 아트플라워분과 회장을 맡고 있으며, 공방 ‘내솜씨아트플라워’를 운영 중이다. 2008년과 2009년 네이버 생활공예 분야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고, 2010년 핸드아티 작가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

전 작가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작품활동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실제 꽃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다양한 종이꽃부터, 폴리원단과 LED 전구를 이용한 LED플라워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책과 관련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과정사진을 엄청 찍었고, 누구나 쉽게 종이꽃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꽃을 사다 병에 꽂아두어도 금방 시들어버리고 만다. 다른 꽃을 또 사도 좋겠지만, 영원히 시들지 않는 일상을 ‘종이꽃을 피우다’와 함께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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