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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조각 예술, '모빌' 직접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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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조각 예술, '모빌' 직접 만들어볼까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12.0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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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예술로 시작된 모빌, 육아용품과 집안 인테리어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아
핸드메이드 모빌 어떻게 만들어볼까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집안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장식인 모빌(Mobile), 천장에 매달린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모빌들은 나만의 킬링 포인트로 작용한다. 모빌은 움직이는 조각이라는 뜻인데, 철사와 나무, 종이, 가죽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든 조각 오브제를 매달아 미묘하게 움직이게 한다.

알렉산더 칼더와 모빌

모빌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됐고 꽤 여러 문화권에서 쓰인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천장의 조각품들에 모빌이라는 단어가 붙여지고 체계화된 것은 현대에 들어서였다. 모빌이라는 명칭을 처음 만든 사람은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1898~19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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