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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물에 녹는다고? '물라스틱'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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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물에 녹는다고? '물라스틱'이 궁금해!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7.2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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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이 손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 손을 움직이면 소근육이 발달되고, 어떻게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아기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장난감도 블록인 것을 보면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엄청난 유행을 일으켰던 슬라임도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스트레스 해소용 취미로 주목 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슬라임 같으면서도, 클레이와 비슷한 수공예를 하나 찾았다. 이름부터 독특한 ‘물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뜨거운 온도에 녹는 성질을 이용해, 손이나 몰드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학교 과학수업이나 방과후수업 등에서 교육적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물에 녹는 하얀 알갱이 ‘물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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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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