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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사용한 중국의 화약, 개인 화기의 시초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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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사용한 중국의 화약, 개인 화기의 시초가 되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20.07.1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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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사들이 우연히 발견한 화약, 무기로 사용되다
세계의 역사를 바꿔버린 화약무기의 변천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군대에서는 입대한 남자들에게 1인당 한정씩 소총, 기관총 등의 개인화기를 지급해 준다. 전투에서 개인화기는 나의 생명을 좌우하는 주무기이다. 화기는 말 그대로 화약을 이용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며, 불을 일으키는 뜨거운 성질로 인해 열병기라고도 부른다. 개인화기 뿐만 아니라 대포, 수류탄, 지뢰까지 현대의 대부분 무기는 열병기이다.

고대의 주무기는 창, 칼, 활 등의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냉병기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화승총이 냉병기를 압도하며 전장을 지배하게 됐고 점차 현대적인 소총과 대포로 발전했다. 화약을 발명한 나라는 중국이다. 화약은 중국 도사들이 불로장생의 약을 제조하다 우연히 만들어졌고 이후에는 무기로 사용하게 됐다. 하지만 소총과 화승총이 갑자기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화승총 이전, 실제 화약이 무기가 되기까지는 아주 많은 변천 과정이 있었다. 특히 중국은 이 화약을 전쟁에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그 무기가 유럽에 전해져 화승총이 만들어지고 다시 일본과 조선에 전해지게 됐다. 중국의 화약무기는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저 멀리 유럽으로 갔다가 다시 화승총이 되어 조선과 일본에 전해지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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