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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한복입고 학교가요! 문체부, 22개 중‧고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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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한복입고 학교가요! 문체부, 22개 중‧고교 선정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7.0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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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22개 학교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 신청한 11개 시도, 50개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교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교는 ▲인천체육고등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부천북고등학교 ▲어유중학교 ▲태성고등학교 ▲파주광일중학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영선중학교 ▲강진작천중학교 ▲고흥여자중학교 ▲순천전자고등학교 ▲야로고등학교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학교에는 한복 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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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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