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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한과, 현대에도 주목받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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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한과, 현대에도 주목받는 가치
  • 김강호 기자
  • 승인 2020.07.0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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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의 수제 제조법과 건강한 유기농 재료, 현대의 가치와도 알맞아
개성있는 다양한 퓨전 한과가 젊은 세대와 외국인 사로잡는 중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입에 달라붙는 아삭한 식감의 유과, 계속 손이 가는 달콤한 약과, 바삭바삭한 식감과 담백함이 일품인 강정··· 전통 한과는 한국인들이 오래전부터 먹어온 과자이다. 요즘은 워낙 과자의 종류가 많고 해외의 과자들도 많이 들어왔지만 아직도 한과의 고유한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과자는 기호식품에 속한다. 기호식품이란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기보다는 맛과 향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한 음식을 말한다. 과자 외에도 술과 커피 등이 기호식품에 속한다. 단맛을 찾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므로 과자는 전 세계에서 오래전부터 나타난다.

생존을 위해 먹는 것이 아니므로 과자는 '사치재'라고도 할 수 있다. 과자는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된 사회와 계층의 식생활에서 나타나게 된다.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도 물자가 남아돌게 되면 이것을 이용해서 달콤한 과자를 만들어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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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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