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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술공간, ‘인미공 창작소’ 첫 프로젝트 개시··· 1기 입주팀 Kul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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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술공간, ‘인미공 창작소’ 첫 프로젝트 개시··· 1기 입주팀 Kula! 선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7.0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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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운영하는 인사미술공간이 ‘인미공 창작소’라는 이름의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미공 창작소’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융합형 지식과 창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플랫폼으로, 창작 공간을 비롯하여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결과 보고 프로젝트의 예산 및 공간 지원 등 보다 다각화된 창작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사미술공간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진예술인 전문 지원 공간으로 주로 작가 개인전 및 큐레이터 기획전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위해 지하 1층을 전시장이 아닌 창작실로 탈바꿈하고, 인사미술공간의 일부 기능을 창작 과정 중심의 네트워킹 활성화에 집중했다. 나아가 동안 창작비 지급 및 결과 발표 중심의 지원 방식을 지양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다원예술 창작집단 레지던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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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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