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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렴·홍건익 역사가옥의 문화와 정취, 온라인으로 체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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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렴·홍건익 역사가옥의 문화와 정취, 온라인으로 체험하자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6.2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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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무기한 휴관과 생활형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생활에 제약이 생김과 동시에 역사 가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리마크프레스가 공공한옥 역사가옥 2개소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85호 ‘배렴가옥’과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 33호인 ‘홍건익가옥’은 각각 북촌과 경복궁 서측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2017년부터 서울시 역사가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운영 중에 있다. 게다가 ㈜리마크프레스가 지난 2019년 8월부터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 공공재로서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한옥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대면 프로그램은 역사가옥 2개소 풍경 감상, 배첩(褙貼) 제작 과정, ‘필운동 콘서트’ 영상, 전통문화체험 무료키트(전각(篆刻)제작, 다례(茶禮)체험) 제공 등 온라인(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집에서도 역사가옥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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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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