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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 투자하고 싶은 선조들의 발명품은? '온돌'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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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 투자하고 싶은 선조들의 발명품은? '온돌' 1위 선정
  • 최상혁 기자
  • 승인 2020.06.2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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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페이스북 통해 설문 진행, 누리꾼 831명 참여
1위는 온돌, 2위는 거북선
온돌 / 특허청
온돌 / 특허청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6월 24일,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된다. 발명의 날은 측우기의 발명과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 19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올해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로 한 달 가량 늦게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특허청은 ‘100만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 설문을 페이스북을 통해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했다. 설문에 누리꾼 831명이 참여하여 1,600 개가 넘는 유효응답을 얻었다. 우리 선조들의 대표 발명품 10가지(목판인쇄술, 금속활자, 온돌, 상감청자, 거북선, 신기전, 홍삼, 동의보감, 측우기, 자격루) 중에서 2가지를 선택해 100만냥을 원하는 비중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과거로 돌아가 투자해보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 중에 1위로 선정된 온돌은 전체 투자금액의 29%를 차지했다. 페친들은 온돌에 대한 투자이유로 “온돌은 지금도 사용하는 생활 필수템”,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마저 우리나라 온돌 문화에 푹 빠져버렸으니 경제효과도 최고”, “우리나라 고유의 과학적인 난방방식이라 기술 수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등의 의견을 남겼다.
 

특허청
100만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 / 특허청

2위는 거북선으로 투자금액의 21%를 차지했다. 거북선에 대해서는 “아무리 좋은 투자처도 침략에 대한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방이 최우선 순위”, “어떤 나라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고 싶어요”라는 투자 이유를 남겼다.

3위에 이름을 올린 동의보감은 총 투자금액의 17%를 차지했다. 동의보감의 투자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보다 더 무서운 과거의 역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건강의 중요성으로 볼 때 동의보감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등이 달렸다.

네 번째로 많이 투자하고자 한 선조들의 발명품은 금속활자(15%)로 “정보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획기적 변화의 계기가 된 발명품”이라는 투자 이유가 달렸다. 5위에 선정된 홍삼(5%)에 대해서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사가는 제품이라서 성공을 확신해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특허청 유튜브 방송 ‘4시! 특허청’을 통해 더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특허청이 오는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55회 발명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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