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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협동조합, 아직 갈길 멀다…홍보‧마케팅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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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협동조합, 아직 갈길 멀다…홍보‧마케팅 필요해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6.1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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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및 상품 개발에는 도움되지만, 운영 힘들어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18일 방문했던 메가쇼 2020 시즌1에서 방문했던 협동조합을 보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이날 전시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각 지역별 협동조합이 셀러로 참여했다.

각 조합들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공예 관련 협동조합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예작가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은 무슨 활동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몇몇 공예협동조합과 그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협동조합을 두 곳 살펴봤다. 협동조합이 말하는 장점과 단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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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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