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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①] 메가쇼 2020 시즌 1, 먹거리부터 공예품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전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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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①] 메가쇼 2020 시즌 1, 먹거리부터 공예품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전시하다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6.18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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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18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메가쇼 2020 시즌 1’이 개최됐다. 총 6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메가쇼는 기존의 리빙&키친, 푸드, 패션, 뷰티&헬스, 라이프스타일 등 파트별 업체구성과 함께 ‘4일 상점&팔도밥상 FAIR’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메가쇼 2020 시즌 1이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 / 전은지 기자
메가쇼 2020 시즌 1이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 / 전은지 기자

메가쇼는 ‘남편보다 좋다’는 콘셉트로 2040 주부를 주 타깃으로 한만큼, 참가업체의 제품들은 실생활에서 주부들이 흔히 사용할법한 제품들이 많았다.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의 가구부터 접시, 커트러리 등 식기류, 최근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 상품도 있었고, 리빙 관련 제품을 파는 곳은 직접 제작한 기능성 마스크를 판매하기도 했다.

소파 제품을 구경하는 관람객들 / 전은지 기자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만든 실생활 제품 / 전은지 기자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만든 실생활 제품 / 전은지 기자
할인판매하는 침구 제품을 주부들이 구경하는 모습 / 전은지 기자
할인판매하는 침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주부들이 구경하는 모습 / 전은지 기자

평일이라 관람객들은 대부분 주부들이었으나, 평소보다 한산할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았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부스를 돌아다니며 코로나19를 의식한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한 관람객은 “마스크 썼으니 안전하겠지”라고 말하기도.

또 다른 관람객은 “평소 매장에서 파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오는 편이다”라며 함께 가져온 카트를 보여주었다.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 / 전은지 기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 / 전은지 기자
/ 전은지 기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 / 전은지 기자
먹거리 부스에 몰린 사람들 / 전은지 기자
먹거리 부스에 몰린 사람들 / 전은지 기자
먹거리 부스가 가장 많이 붐볐다. / 전은지 기자
먹거리 부스가 가장 많이 붐볐다. / 전은지 기자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는 부스는 역시나 먹거리. 시식도 하며 먹거리를 구경하는 주부들은 좋은 상품을 보면 자리를 떠나지 못했으며, 구매도 많이 하는 편이었다. 특히 먹거리 부스는 ‘팔도밥상 FAIR’답게 수도권,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제주도 등 각 지역 특산물로 구성되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외에도 건강에 좋은 차, 원재료를 가공한 식제품 등도 많았다.

지역별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지역별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개성공단 기업 부스. 대부분 속옷 등의 의류제품이었다 / 전은지 기자
개성공단 기업 부스. 대부분 속옷 등의 의류제품이었다. / 전은지 기자
먹거리를 파는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먹거리를 파는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올해 메가쇼는 ‘장터’라는 콘셉트 때문인지 실생활과 관련된 아이디어 상품을 파는 업체 뿐만아니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 협동조합, 개성공단 기업제품 등도 판매됐다.

개성공단 기업제품은 속옷 등 의류가 많았으며, 협동조합은 가방, 휴대폰 케이스 등 가죽상품부터 전통염색 제품, 아로마 비누, 향초, 귀걸이,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 먹거리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직접 만든 아로마 비누, 서예붓, 부채, 가죽제품 등을 파는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직접 만든 아로마 비누, 서예붓, 부채, 가죽제품 등을 파는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특히, 이번 메가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위한 ‘2020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 협동조합별 부스가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에는 45개의 각 지역별 공예협동조합 등이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직접 손으로 만든 공예품부터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식음료, 푸드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경기도 공예카페연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경기도 공예카페 연 협동조합 부스 / 전은지 기자

작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예카페연협동조합’의 황지연 이사장(글라스 아티스트)은 “경기도에서 지원을 받는 협동조합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원을 받기 때문에 개별 참가비가 없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우리와 같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전시회가 판로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우리 조합도 지난 전시회에도 참여해서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어, 업체들을 위한 메가쇼 바나나 라운지 / 전은지 기자
바이어, 업체들을 위한 메가쇼 바나나 라운지 / 전은지 기자
유통업체와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판매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 전은지 기자
유통업체와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판매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 전은지 기자
메가쇼 바나나 라운지에는 참가업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전은지 기자
메가쇼 바나나 라운지에는 참가업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전은지 기자

전시장 가장 오른쪽에는 ‘메가쇼 바나나 라운지’가 마련됐다. 대형유통사와 1대1로 구매 및 수출상담을 하거나 신제품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등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이었다. 현장에는 각 대형유통사와 상담하려는 업체들이 활발히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메가쇼 2020 시즌 1은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 기간 내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감염증이 두렵긴하지만, 실생활 속 필요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마스크를 쓰고 안전규칙을 준수하며 관람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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