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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섬유와 목공예 특화된 공예창작지원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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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섬유와 목공예 특화된 공예창작지원센터 들어선다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6.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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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공모 최종 선정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연구동 리모델링해 올해 11월 개관 예정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공모’에 ‘전남 공예창작지원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센터는 나주에 들어서게 된다.

공예창작지원센터 사업은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에 공예품의 생산과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 조성 등 입체적이고 지속적인 공예산업 발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전남 명품공예창작소 설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시설과 예산확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제시하여 문체부 공모에 철저히 준비한 결과다.

전라남도는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섬유와 목공예 분야 ‘특화형 공예창작지원센터’로 키워갈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3억 6천만 원(국비 2억 5천, 도비 1억 1천)으로, 오는 7월부터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연구동을 리모델링해 올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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