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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촌 새활용센터 ‘다시봄’, 오는 11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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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촌 새활용센터 ‘다시봄’, 오는 11월 개관 예정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6.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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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과거 성매매 업소였던 전주 선미촌에 위치한 새활용센터 ‘다시봄’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를 구축하는 등 오는 11월 개관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폐자원이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 탄생되는 곳인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새활용센터의 시민 명칭 공모를 거쳐 ‘리메이크 되어 다시 만나다, 봄을 상징하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지닌 ‘다시봄’이라는 공식명칭을 선정한 바 있으며 새활용센터 운영을 위해 시 의회로부터 민간위탁 동의안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어 문화재생사업의 핵심 공간인 선미촌에서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시민 문화를 확산시키고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지원해 재활용 산업과 새활용 가치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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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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